[시청역맛집] 시청역 해장국으로 완전추천하는 시청역 "무교동 북어국집"

안녕하세요! 민규입니다.

얼마전에 회사 선후배분들과 술자리를 갖게되었는데, 다음날 속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마침 회사 동료분이 맛있는 해장국집이 있는데 같이 해장하러 가자고 해서

따라오게 된 시청역 줄서서 먹는 해장국집!

"무교동 북어국집" 을 소개해드립니다:)

 

시청역 인근 무교동 북어국집
1968년도부터 오픈한 무교동 북어국집 간판

 

저희가 12시 5분쯤 도착했었을 때, 내부에 사람이 꽉 차있고 줄도 엄청 길었어요.

도대체 안에 계신 분들은 몇시부터 나와서 드시고 계신걸까 ㅎ 생각해 봅니다.

그래도 테이블 회전률이 빠른건지 금방금방 줄이 줄어들더라구요.

해장국집 이름에 걸맞게 아침 일찍부터 오픈하고 초저녁에 문을 닫더라구요:)

오픈시간은 아침 7시

마감시간은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3시 입니다!

 

오픈 및 클로징 시간

 

내부로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오픈된 주방이 보입니다.

메뉴가 북어국 하나라 그런지, 북어국을 열심히 만드는 모습이 맛있어보이네요!

북어국은 포장이 된다고 합니다! 다만 배달은 안되는 것 같으니 참고.

 

안에서 열심히 북어국을 만들고 있다

 

메뉴가 북어국 하나여서 손님이 테이블에 앉자마자 밥과 북어국이 신속하게 서빙됩니다.

기다리는시간은 줄 서는것 이외에 없는것 같아요:) 메뉴는 정말 앉자마자 나옵니다.

반찬 역시 테이블에 미리 셋팅이 되어 있어 먹고싶은 양만큼 퍼 먹을 수 있어요.

다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전 사람이 반찬 담다가 기침했다면.. 잘 모르겠네요.

그런생각은 하지말아야지 하면서도 이런 단점이 보이게 됩니다.

 

반찬으로 김치,오이지,부추,동치미국 4개가 나온다.

 

오이지는 정말 생각보다 짜지도 않고 맛있엇어요.

따로 판매를 하면 꼭 사서 집에가서 먹고싶은 그런 맛이였습니다!

북어국 또한 적당히 간이되어있고, 개운하고 건더기도 많이줘서 좋았는데

아니 이게 왠걸? 일인당 7,500원의 가격으로 밥,북어국 이 무제한 리필이라고 합니다.

국물만 받을수도 있고, 밥만 받을수도 있고, 북어국 다시달라고 하면 건더기 까지 꽉꽉 주더라구요.

저는 2그릇 먹고 왔어요!

해장으로 강추하는 무교동 북어국

 

정말 후회없었던 시청역 해장국 맛집.

'무교동 북어국'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