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역카페] 문래창작촌 이색카페 데이트 카페로 완전 추천 하는 "호텔707"

 

안녕하세요! 민규입니다.

요새 문래창작촌 탐방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옛날 공장들이 아직 운영하는데 그옆 골목에 오밀조밀 있는게 많더군요!

그중에 찾아낸 이색 데이트카페로 완전 추천하는 호텔707 ! 

문래역 1번출구로 나와 도보로 6분안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호텔 스위트룸을 카페형식으로 개조한것 같았어요!

2층으로 구성되어있고 1층의 내부는 아래 사진으로 감상하시죠

 

 

입장을 하면 입구앞에서 어떤 명함같은 카드를 주는데

그 카드 QR코드를 일반 카메라로 찍으면 메뉴 사이트가 나오더라구요:)

이런건 정말 센스있게 잘 만들은것 같아요 ㅎㅎ

요즘 봄기운 따뜻하고 설레서 기분도 낼겸 꽃하나 사서 데이트했습니다.

가끔가다 한번씩 해주면 정말 좋아하는데 여러분이 남자라면 추천드립니다:)

아래 오른쪽 열쇠 카드 뒷면에 보면 QR코드가 있어요!

메뉴판 링크는 아래에 걸어두겠습니다!

문래 호텔707 메뉴 사이트

 

호텔707 메뉴판

호텔707 메뉴판입니다

xn--707-zt8ot9q.com

뭘 어떻게 찍던 이쁘게나온다

 

2층은 올라만 가봤는데 개방형 옥상이였어요.

해질녘에 가서 그런지 노을 지는 모습이 엄청 예쁘더라구요:)

좀 더 날씨가 풀린다면 2층 테라스에서 카페를 즐겨도 좋을것 같습니다.

 

 

옥상에서도 또 계단이 있어서 옥탑위의 옥탑 느낌의 좌석도 있었는데

그 공간은 VIP 전용 공간이라고 합니다.

사용하고 싶다면 미리 예약을 해야하고 VIP메뉴를 시켜야 하는것 같아요:)

위에 호텔 707 메뉴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격은 상당히 있는 카페이기 때문에

구지 VIP좌석을 가기위해 특별메뉴를 시킬 필요성을 저는 못느꼇어요.

근데 VIP좌석이 이쁘긴 이쁩니다.

다만 해질녘에 가면 역광이라 풍경사진은 잘 못담을듯 해요

호텔707 VIP 좌석,노을이 지는게 상당히 이쁘다

 

저희는 코로나 사태 이후로 조심조심하다가 오랜만에 하는 나들이라

돈걱정은 하지않고 제일 비싼 메뉴를 시켜보았습니다!

하루 2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하는

하와이안 코코넛주스 \16,000원

그리고 케익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맛은 코코팜? 향이 가득나는 주스 같은느낌이였고 사실상 먹기가 너무 불편했어요.

크기가 너무 커서 2시간30분동안 둘이서 꾸역꾸역 마셔도 다 못마시고나왔습니다 ㅎ

 

한잔에 16,000원하는 하와이언코코넛 음료 크기. 마시기 불편했음

 

그래도 카페에서 2시간 반동안 이런저런 이쁜 사진도 많이 건졌기 때문에

포토스튜디오 놀러왔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것같지는 않네요:)

또한 거의 모든 좌석에 비게가 구비되어 있어서 편히 누워서 뒹굴뒹굴 쉬다왔어요.

다른사람또한 그렇게 쉬기때문에 눈치보지 않아도 됬구요!

 

음료가격은 높지만 사진찍기 좋은 조명, 그리고 쉴수있는 좌석공간을 생각한다면

좋은 점수를 주고싶은 문래창작촌 호텔707! 추천드립니다:)